<신년특집Ⅰ-도전 21>인터뷰-두루넷 김종길 사장

- 사업 수익성은 어떻게 확보할 계획인가.




▲ 최근 내부조직을 인터넷·전용회선·코리아닷컴 등 3개 사업본부체제로 전면 개편했다. 이것은 각 사업본부별로 책임경영을 펼쳐 수익성을 최대한 실현시키자는 새로운 원칙에 따라 단행됐다. 전반적인 자금경색과 신규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내부적으로 수익구조가 계속 개선되고 있으며 코리아닷컴도 자체적으로 수익을 증대시키고 있어 향후 사업에 있어 수익성이 그다지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코리아닷컴의 핵심 수익모델은.




▲ 두루넷이 기존에 운영해 오던 두루넷 포털의 경우 온라인광고수익을 제외한 유료매출만 지난해초에 비해 연말 10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코리아닷컴이 현재 유일한 수익원이라고 꼽히는 인터넷광고에는 그다지 크게 의존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다. 특히 초고속인터넷가입자수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브로드밴드 기반의 유료콘텐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광고의존성을 줄이고 독자적인 수익기반을 갖출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여기에 전자상거래 솔루션만 결합된다면 그야말로 천하무적의 포털구성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 코리아닷컴의 전자상거래 및 쇼핑몰 사업전망은.




▲ 국내 최고의 서비스체계와 안전·신뢰성을 갖춘다면 국내업체뿐만 아니라 갖가지 이유로 한국시장 진출을 망설이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의 코리아닷컴 유치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입주모델이 표면화된다면 코리아닷컴과 입주기업의 성공결합 전략이 그야말로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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