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자사 포털사이트인 한미르(http://www.hanmir.com)를 그동안 개별 운영해왔던 게임·금융·교육·인터넷방송 등 4개 전문사이트와 통합, 국내최대의 종합커뮤니케이션 포털사이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2001년을 인터넷비즈니스의 도약기로 설정한 한국통신은 이번 사이트통합 작업을 통해 각 사이트의 정보자원을 결합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이용자들에게 활용가치가 있는 콘텐츠를 풍부하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통합 한미르는 앞으로 한국통신이 전개할 인터넷 관련 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유무선, 텍스트·동영상, 커뮤니티·검색 등이 완전 통합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한국통신은 자사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 가입자, 코넷회원, 전화가입자 등 탄탄한 고객층을 기반으로 각종 통신인프라 및 서비스를 적극 활용, 한미르 회원수를 2001년말까지 1500만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1억 페이지뷰를 조기에 달성하고 2001년 매출 250억원에 이어 2003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달성, 국내 1위 포털사이트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통합 한미르는 현재 인터넷광고, 위치정보서비스, 각종 호스팅, 전자상거래 중개수수료에 국한되어있는 수익모델을 유료콘텐츠 제공, 커뮤니케이션 이용료 징수, 근거리 라우팅서비스, 인터넷빌링, 전문몰 입점수수료 수입 등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미르 통합 이후에도 기존 이용자들은 1개의 한미르 ID만으로 통합되는 모든 사이트의 전문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사이트는 조직과 시스템통합이 마무리되는 내년 3월 이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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