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표시장치(LCD) 제조공정용 장비업체인 디엠에스(대표 박용석 http://www.dms21.co.kr)가 대만업체와 합작, 대만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27일 대만의 지피엠(GPM)과 50 대 50으로 합작, 대만 신주지역에 현지법인인 「디엠에스테크(DMSTECH)」를 설립하기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월 디엠에스에 400만달러를 투자한 대만 유안타증권의 투자자문회사 그랜드아시아도 내년 초에 현지법인 디엠에스테크에 출자, 20%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초기자본금 400만달러인 디엠에스테크는 신주지역내 300평 규모의 청정실(클린룸)을 갖춘 공장에서 초기 몇개월 동안 장비 조립·생산(KD)을 거쳐 본격적인 장비생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디엠에스는 이번 계약으로 LCD기판 반송 자동화장치 제조기술을 디엠에스테크에 이전하기로 했다.
약 30명의 직원을 두게 될 디엠에스테크의 대표는 GPM측이 맡게 되며, 디엠에스측은 자회사인 디엠에스정공의 이관용 사장을 파견, 경영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만 현지법인이 본 궤도에 올라서면 추가로 다른 장비기술을 이전하고, 이에 대한 로열티도 받을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대만과 중국 등에 대한 수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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