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통합(CTI) 및 초고속통신장비 전문업체인 삼보정보통신(대표 오근수 http : //www.tgicc.com)은 올해 매출 550억원, 순이익 5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 360억원, 순이익 32억원보다 50% 이상이 신장한 것이다.
올해 사업전략은 지난해 초고속데이터전송장비인 홈PNA사업에 진출해 25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렸던 것과 마찬가지로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성장기조를 이어간다는 것이다. 이의 일환으로 CTI·VoIP·통합메시징시스템(UMS)·인터넷통신통합(ITI) 애플리케이션서비스제공 솔루션, 에스코티드 브라우징, 고객관계관리(CRM) 등의 기술이 진보된 콜센터 및 e비즈니스솔루션을 개발해 시장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국내 경기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해외시장 공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전략제휴를 맺는 방법으로 신규사업을 개발하거나 자체 해외사업 전담인력을 활용해 해외판로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홈PNA 사업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와 이미 확보된 유통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VDSL(Very high bit rate DSL), VoDSL(Voice over DSL), BWLL(Broadband Wireless Local Loop), PON(Passive Optical Network) 등 광대역을 기반으로 한 초고속통신 장비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CTI사업과 초고속통신장비사업의 균형적인 성장과 함께 지역 문화 및 상권을 네트워크로 통합하는 사이버빌리지사업도 구체화해 수익모델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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