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코퍼레이션의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별주부해로」가 내년 2월 전세계에 동시 개봉된다.
한신코퍼레이션(대표 최신묵)은 「별주부 해로」의 국내외 배급을 위해 최근 국내 영화배급사인 필름트리애니메이션과 미국의 CEO필름 등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별주부 해로」는 내년 2월 서울을 비롯한 전국 60여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되고 미국에서는 내년 8월께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미국 전역 500여개 극장에서 상영될 전망이다.
특히 미국 CEO필름과는 미니멈 개런티 613만달러와 흥행실적에 따른 로열티를 추가로 받기로 했다고 한신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별주부 해로」를 바탕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퍼블릭앤베이직과 TV용 만화영화 시리즈 「해로와 토레미」를 공동 제작, 2001년 국내 SBS와 동시 방영키로 했으며 이탈리아 몬도TV와는 470만달러의 개런티로 사전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의 최신묵 사장은 『순수 국산 창작애니메이션이라는 점과 토속설화인 별주부전을 소재로 했다는 점이 배급사들에 크게 어필한 것 같다』며 『이를 계기로 후속 TV 시리즈 및 캐릭터 상품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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