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 IC업계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나 설비투자는 소폭 늘어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ST마이크론의 장 필립 다윈 부사장은 최근 「세미컨덕터비즈니스뉴스」와의 기자회견에서 내년 IC업계의 성장률은 당초 예상치인 10∼25%보다 많은 25∼30%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설비투자는 5∼10% 증가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같은 설비투자액의 둔화가 올해 반도체 업계 예상투자 규모가 지난해 대비 65% 증가한 550억달러임을 감안하면 투자심리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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