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저가 인터넷 솔루션인 홈 PNA(Phoneline Networking Alliance) 장비가 중국에 수출돼 서비스된다.
홈 PNA 방식의 고속 인터넷 장비 개발업체인 다인텔레콤(대표 이경복 http://www.daintelecom.co.kr)은 지난달 중국의 H사와 총 250만달러(3만포트) 규모의 홈 PNA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1000포트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달 내 3000포트분의 홈 PNA 장비를 추가로 납품한다.
이 회사가 공급한 홈 PNA 장비(홈 PNA 카드 및 홈 PNA 집중장비)는 H사를 통해 선천(深川) 차이나텔레콤에 공급됐으며 선천 차이나텔레콤은 총 240가구에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다인텔레콤의 이경복 사장은 『중국 대형 통신사업자가 홈 PNA 방식을 이용해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장비업체로는 다인텔레콤과 미국의 터트만이 성능시험을 통과해 장비공급 자격이 주어졌다』고 밝혔다.
H사는 선천 외에 지린(吉林)·베이징 등지로도 제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구매 물량 확대도 예상된다고 이 사장은 덧붙였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홈 PNA 장비는 원격지에서 관리가 가능한 단순네트워크프로토콜(SNMP) 기능을 지원하는 「마이넷」 시리즈 제품이다.
다인텔레콤은 중국 외에도 홍콩·일본의 기간통신사업자에게 샘플을 공급하는 등 내년 총 200억원의 해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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