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부처별로 분산관리되고 있는 전기, 정보통신, 건설산업 기술인력 데이터베이스(DB)를 부처간에 공동 활용토록 하는 「기술인력 종합조회시스템」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10일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건설교통부 등과 이 방안을 공동 추진하는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중 시스템을 구축, 2002년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방침이다.
기획예산처는 전기, 정보통신, 건설산업 관련 기술자는 시설물 건축시 공동 활용되는데도 분야별, 기술인력정보의 연계성 확보가 안돼 기술자 활용의 일관성이 결여되고 있는 것은 물론 잘못된 기술인력 정보를 색출할 수 없어 기술자 정보의 신뢰성 검증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부 협회의 경우 협회 가입을 전제로 경력관리를 해줘 기술자들에게 준조세적 비용부담을 강요하고 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기술인력 종합조회시스템이 구축되면 기술인력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검색할 수 있고 서비스의 다양성이 제고되어 기술인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관계부처 공동으로 기술인력정보통합DB협의회를 구성, 세부방안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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