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5일 『기업들의 투자의욕을 뒷받침하기 위해 세제나 금융상의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적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5일 4대부문 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내년에 해외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에 대비해 우리 경제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이 전했다.
특히 김 대통령은 『기업들의 연구개발(R&D)투자, 전통산업의 정보화투자, 생명산업에 대한 투자, 부품 소재 산업의 중소·벤처기업 투자 등에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기호 경제수석은 『기존 전통 산업이 정보화 산업에 투자할 경우 5%의 세액공제를 해주는 조세감면규제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다』면서 『기업투자 강화를 위한 방안이 연말까지 마련돼 내년 경제 운용에 우선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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