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북한의 외자유치 지원과 경협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KOTRA는 23일 남북한간 투자보장, 이중과세방지 등 4개 경협현안이 체결되고 북한의 대서방 외교 공세로 대북투자 관심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북한의 외자유치 및 우리기업과 외국업체의 대북 동반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OTRA는 우선 내년 초에 북한투자 안내책자를 영문으로 발간하고 북한경제정보전문 영문 웹사이트를 내년 2월에 개설, 외국의 대북투자 관심업체에 고급 영문투자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미국·이탈리아·싱가포르·홍콩 등 주요 경협대상국 컨설팅업체 및 서울 소재의 주한미상의·주한유럽상의 등 외국 경제단체와도 정보교류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KOTRA는 이와 함께 해외 거점무역관을 통해 외국기업들의 대북투자 프로젝트를 조사, 그 투자가능성을 검토하고 내년 6월에 국내에서 대북 동반진출과 관련된 국제 규모의 전문 세미나와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업체와 외국기업 간의 대북 동반투자 진출사업도 본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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