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최고 첨단산업으로 기대되는 광(光)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집적화단지가 기공됐다.
광주시는 21일 고재유 시장과 박광태 국회 산업자원위원장, 산업자원부 관계관, 지역단위 기관장,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에서 광산업 집적화단지 기공식을 가졌다.
광산업 집적화단지는 총 4만5000평으로 우선 3만평에 사업비 136억원을 투입, 2001년 4월까지 광관련 중소기업 임대용 공장부지를 300∼500평 규모로 분할조성한다.
또 1만5000평에는 광기술종합센터와 연구·생산집적시설을 구축하기로 하고 내년 초 건축물 현상공모를 시작으로 설계가 완료되는 내년말께 착공, 2003년에 완공하기로 했다.
사업비 1575억원이 투입되는 광기술종합센터에는 본부센터·생산기술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시험생산장비지원센터·광기술개발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연구·생산집적시설은 80억원을 들여 아파트형 임대공장을 조성, 국내외 기업을 유치한다.
시 관계자는 『광산업 집적화로 2010년에는 미국·일본의 80% 정도까지 기술력이 높아져 세계시장의 15%를 점유하는 등 세계 5위 수준의 광산업 선진국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며 『2005년에 가면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1조1000여억원에 달하고 고용 유발효과는 9200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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