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사업으로 추진중인 발신자정보표시(CID)서비스의 성패를 가름할 핵심요소인 CID단말기의 정보통신단체표준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의해 최근 공고됐다.
CID서비스 단말기의 품질확보를 위한 이 표준은 「발신자 정보표시를 위한 PSTN 가입자선에서의 데이터 전송 인터페이스」로 명명됐으며 통신망에서 CID단말기측으로의 데이터 전송을 위한 표준이 된다.
이는 지난 상반기 사내기술기준으로 만들어져 제안된 한국통신 기술기준을 근간으로 한 것이다.
단체표준의 마련에 따라 CID단말기 공급업체들은 통신망에 적합한 고품질 단말기의 개발 및 보급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발신자 정보표시 서비스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한국통신은 서비스 이용자에게 양호한 품질의 CID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신망관리센터를 통해 CID단말기 기능검증제도를 도입,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향후 CID단말기 기능검증제도의 정착을 통해 CID단말기의 품질향상과 가격인하 유도가 가능, 이용자들의 품질요구를 충족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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