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는 프로토스를 사용한 테란과 저그전에 대해 알아 보았다. 이번에는 프로토스와 프로토스가 붙을 경우를 상정해 보겠다. 프로토스전에서는 전략과 전술도 중요하지만 컨트롤과 병력이 승패를 좌우한다. 질럿 한마리로 인해 승패가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대 프로토스전에서의 전략은 7파일론, 9게이트, 11게이트, 두번째 파일론을 만들면서 질럿을 꾸준히 생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브로 정찰한 다음에 게이트를 늘릴지 가스 기지를 지을지 결정한다. 상대방이 게이트를 지으면 같이 게이트를 짓는다. 그리고 중간에 질럿 싸움이 중요한데 상대방 병력의 숫자를 확인후 후퇴할 것인가 싸울 것인가를 결정한다. 전투를 벌일 경우 병력을 뭉쳐서 싸운다. 그렇게 되면 병력의 우위에 있는 질럿들은 생존력이 강해 유리하다. 이때 병력을 꾸준히 생산해야 한다. 만약 병력을 생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게이트웨이에 번호 지정하는 방법을 활용해라. 게이트웨이에 Ctrl + 8, 9, 0 등과 같은 번호를 지정해놓고 싸우면서 8+Z, 9+Z, 0+Z 등으로 질럿을 뽑아두면 유리하다.
프로토스 대 프로토스전에서 흔히 질럿+템플러, 드래군+옵서버 드래군+옵서버 등 2가지 전략을 주로 사용한다. 드래군+옵서버 드래군+옵서버 전략의 경우 초반에 질럿이 밀리지 않도록 꾸준하게 생산하여야 한다. 가장 주의할 점은 4게이트 no가스 질럿이다. 이 빌드는 드래군이 엄청나게 생산되기 전에 공격하는 것으로 상당한 파괴력이 있다. 필자도 이 빌드를 팀플할 때는 항상 사용하는데, 이 빌드를 사용할 경우 병력이 많다고 무리하게 본진에 공격하지 말고 입구를 캐넌으로 봉쇄하는 것이 좋다.
드래군 옵서버를 사용할 경우 기본적으로 3게이트는 건설해야 한다. 3게이트에서 꾸준히 질럿을 생산하여 밀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드래군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할 무렵에는 견제를 하며 입구를 막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좋다. 밀리 유닛과 레인지 유닛을 적절히 활용하기 위해 드래군을 생산해야 한다. 밀리 유닛은 질럿과 같은 근거리에서 맞붙어 싸우는 유닛으로 드래군과 같은 레인지 유닛과 싸울 경우 드래군을 뒤로 빼면서 질럿을 공격하게 되면 질럿은 맞으면서 다가오게 된다. 그러므로 앞에서는 질럿이 뒤에서는 드래군이 합동으로 공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싸울 때는 유리한 지점을 먼저 선점해야 한다. 드래군과 같은 유닛은 넓게 퍼져 있어야 된다. 헌터맵의 특성상 좁은 길에서 넓은 길로 연결되어 있는데 넓은 길을 먼저 선점하고 있다가 좁은 길에서 중앙으로 나오려는 유닛과 싸운다면 작은 유닛으로도 많은 병력을 소멸할 수 있다. 대 프로토스전에서는 한번 병력싸움에서 밀리게 되면 회복하기 힘들게 되는데 이 경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면 열세를 극복할 수 있다.
<프로게이머 이은경 Berri@Dream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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