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성재갑)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화학부문과 생활건강부문을 별도 법인으로 신설, 3개 법인으로 각각 분할키로 결의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다음달 28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주총의 승인을 받으면 내년 4월 1일부터 3개의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존속법인은 LGCI(LG Chem Investment)로 바뀌며, 신설법인은 기존 사업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LG화학·LG생활건강을 각각 사용키로 했다.
3개 법인의 분할비율은 LGCI 18%, LG화학 66%, LG생활건강 16%로 잠정 결정됐다.
LG화학은 회사분할 이후 LGCI는 생명과학 등 전략 신사업 인큐베이션과 자본이익 극대화를 위한 「투자전문 기업」으로 육성되며 LG화학은 석유화학 및 정보전자소재부문을 중심으로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LG생활건강은 기존 시장주도권을 바탕으로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LG화학측은 덧붙였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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