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엠(대표 김태문 http://www.icmnet.co.kr)이 한국통신과 병원 애플리케이션제공(ASP) 사업과 관련해 전략적으로 제휴했다. 이번 제휴로 아이씨엠은 ASP서비스 확산에 가장 걸림돌이었던 통신문제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아이씨엠은 이를 기반으로 내년 초부터 병원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아이씨엠측은 『ASP에 가입한 병원은 전산화에 필요한 각종 전산장비와 소프트웨어를 도입하지 않고 데이터센터를 통해 시스템 리소스를 공급받을 수 있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씨엠은 그동안 대형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종합의료정보시스템(HIS)·의료영상전달시스템(PACS)·광역의료정보시스템(WAMIS)·혈관조영기동영상시스템(CINE) 등을 공급했으며 최근 씨엔톡이라는 영상채팅시스템을 개발하고 인터넷시장에 뛰어들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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