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일본 통신업체인 NTT도코모와 150억달러 상당에 달하는 컴퓨터 서비스 계약을 1일(현지시각) 체결했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IBM(http://www.ibm.com)은 이번 계약에 따라 앞으로 10년간 NTT의 통신사업에 필요한 컴퓨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 등의 컴퓨터 장비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시아 지역 컨설팅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IBM은 이미 일본에서만 45억달러 상당의 컴퓨터 서비스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이 회사의 정보기술(IT) 컨설팅 서비스를 담당하는 「글로벌서비스」의 경우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한 82억달러였다.
IBM과 NTT의 이번 계약은 양사의 업무 제휴 기반하에 이뤄졌다. NTT의 경우 계열사인 NTT컴웨어를 통해 IBM의 일본내 컴퓨터 사업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지원한다.
뉴욕주 아몬크에 있는 IBM의 한 관계자는 NTT와의 제휴 내용에 대해 『아직 세부 사항은 협의중』이라고 밝히고 『공동사업은 내달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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