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통합(CTI) 솔루션 개발업체인 넥스트웨이브(대표 조영천 http://www.nextwave.co.kr)는 최근 미국 비넷과 계약을 맺고 이 회사의 eCRM 솔루션인 「V/5 시리즈」를 국내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비넷의 「V/5 시리즈」는 인터넷상에서 고객관계관리(CRM) 기능을 구현해주는 제품으로 전세계 주요 금융·통신·인터넷 쇼핑몰·포털사이트에 적용돼 효과 및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또 다양한 콘텐츠를 데이터베이스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콘텐츠 관리기능과 고객데이터 및 성향분석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을 기획하고 전자우편, 이동전화 등 각종 통신수단을 통해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넥스트웨이브는 CTI업체 또는 금융권 및 홈쇼핑업체를 대상으로 「V/5 시리즈」를 공급하는 한편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CTI 솔루션에 탑재해 인터넷통신통합(ITI) 솔루션 형태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95년 설립된 비넷은 콘텐츠 관리기술과 자체 컴포넌트 캐싱기술을 사용한 B2C 관련 플랫폼 제공회사로 AIG, 아멕스, 시티뱅크, 컴팩, CNET, 아이원, 체크아웃닷컴, 시벨 등 전세계 700여개 고객사이트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B2B 및 전자상거래 시장공략을 위해 XML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온디스플레이를 인수합병한 바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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