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외교통상부와 공동으로 로코즌 등 벤처기업 13개사로 구성된 유럽시장 개척단을 16∼25일 런던, 파리, 더블린에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컴퓨터주변기기 등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내 벤처기업에 유럽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시장개척단은 영국 통신 소프트웨어 수입업체인 NCC그룹 등 유럽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파견업체는 CORBA(이기종 기기간의 통신관련 기술규약) 기술 응용제품을 개발한 로코즌, 사이버 슬래킹 근절 프로그램을 개발한 다래정보통신,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가디안」을 개발한 콘텐츠코리아, 공중에서 마우스를 손에 들고 움직여도 그 방향대로 작업이 가능한 3차원 마우스를 생산하는 영벤처커뮤니티, 지문인식 시스템을 개발한 카이코하이텍사 등이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최상목 권한대행 부처별 긴급지시…“군, 북한 오판 없게 경계 강화”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7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8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9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
10
인터넷은행, 가계대출 억제 기조에 사업자대출 다각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