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EO]디지털앤아날로그 이승목 사장

『보통 컴퓨터의 멀티미디어 영역이라고 하면 동영상이나 3차원 그래픽 분야를 떠올리지만 디지털 오디오 분야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그동안 아날로그 오디오 분야에서 충분한 기술력을 쌓아왔기 때문에 디지털 오디오 분야에서도 승산이 있습니다.』

디지털앤아날로그의 이승목 사장은 디지털 오디오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믿고 작년 7월 회사를 설립했다. 카이스트 박사 출신의 연구인력을 영입하고 1년 넘게 연구개발에 집중한 결과 지난 8월 컴퓨터에서 일반 오디오 수준의 음향을 낼 수 있는 디지털앰프 카드인 「PC앰프」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컴퓨터의 사운드카드에 연결해 사운드카드 성능을 최대 출력 200W의 하이파이 음질로 높여주는 것이 특징으로 10만원대 스피커로도 30만원대의 고급 스피커를 사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이 제품에 뒤이어 디지털앤아날로그는 자동차용 「PC앰프」 제품 개발도 거의 완료했다. 20만원 정도에 수십, 수백만원대 고급 카오디오를 대신할 장비가 탄생하는 것이다. 이승목 사장은 『현재 국내 완성차 업체와 공동으로 이 제품을 판매할 예정으로 국내 카오디오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궈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

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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