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벤처기업인 마크로젠(대표 서정선)이 최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유전자 칩 및 게놈사업 등 핵심사업이 복합화된 최첨단 연구·생산시설을 구축했다.
마크로젠은 기존 서울의대 실험실벤처에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신문로 세안빌딩내에 게놈센터·유전자칩센터·바이오인포매틱스센터·해외정보센터 등 4개의 연구센터와 첨단 생명과학연구소를 갖춘 신사옥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이와함께 올초부터 해외 우수인력 영입을 비롯,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 중 약 80억원을 투자, 전자동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기를 셀레라 관계사인 미국의 어플라이드바이오시스템스사로부터 추가로 2대를 조만간 도입키로 한 데 이어 연말까지 총 10대의 대용량 게놈분석 설비를 확보하게 된다.
또 유전자칩 분석 스캐너와 전자동 생산설비를 세계 최대의 유전자칩 회사인 미국의 아피메트릭스사 등으로부터 도입함으로써 칩생산 인프라를 대폭 강화한 데 이어 이들 회사의 제품을 분석해주는 서비스체제도 갖춰나갈 계획이다.
마크로젠은 바이오인포매틱스센터 운영을 위한 대용량 서버와 소프트웨어를 휴렛패커드·어플라이드바이오시스템스 등으로부터 도입, 생명정보사업의 속도경쟁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해외정보센터의 운영으로 전세계 생명공학 기술동향, 사업정보, 투자정보를 획득해 바이오산업의 국내외 정보전쟁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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