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C유와 물을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 청정연료가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돼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덕밸리 벤처기업인 바이믹스코리아(대표 황석하 http://www.bimixkorea.com)는 장기간 보관해도 물과 기름이 분리되지 않고 안정성이 탁월한 에멀션 연료용 유화제 REA를 개발, 양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바이믹스코리아는 유화제 REA 1%를 벙커C유 69%, 물 30%와 혼합해 만든 연료 RE-30s를 사용할 경우 벙커C유 사용업체는 12.7%, 경유 사용업체는 43.5%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벙커C유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분진,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물질을 33%에서 94%까지 크게 감소시킬 수 있어 환경오염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
바이믹스코리아는 제품의 성능을 동성제약 평택공장에서 6개월간 테스트한 바 있으며 하이트맥주, 신양현미유 등 11개 업체에서 사용하거나 설비를 설치중이다.
민경주 바이믹스코리아 기술연구소장은 『미국 정유회사인 텍사코(TEXACO) 투자회사의 텍사코아시아첨가제(주)와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과도 공장 설치에 대한 협상이 진행중』이라며 『세계원유시장이 고유가행진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대체연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042)931-3404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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