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사무소를 대폭 늘리고 있다.
24일 기협중앙회는 지난해까지 중국 베이징, 브라질 상파울루, 캄보디아 프놈펜 등 3곳에 불과하던 해외사무소가 현재 8개국 9개 사무소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올해 설치된 해외사무소는 지난 5월 캐나다 토론토를 비롯, 미국 뉴욕과 시카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호주 시드니, 일본 도쿄 등 모두 6곳이다.
중기협은 이밖에도 연말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아르헨티나에 사무소를 추가하고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의미에서 대륙별로 최소 1곳 이상의 사무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해외사무소는 현지의 교포사업가를 명예사무소장으로 위촉,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환경 조사와 판로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중기협은 앞으로 이들 사무소를 통해 업체별 지원뿐만 아니라 상품전시회나 투자설명회 등 공동사업을 동시에 전개하고 전체 사무소를 아우르는 홈페이지를 제작, 국내외 중소기업간 정보교류의 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중기협은 특히 미국 시카고 사무소의 경우 국내 수출 중소기업과 1800여 해외 한인무역협회 회원들을 묶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마련하고 있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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