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이동상거래(Mobile Commerce) 본격화에 대비, 관련 중복 기술개발을 방지하기 위한 로드맵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최근 차세대 전자상거래(EC)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선 전자상거래(M-Commerce)에 대한 관련 기업의 중복투자 방지, 기술지원책 마련, 활용분야 및 비즈니스모델 연구 등을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 추진중이라고 21일 발표했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이미 지난 19일 벤처·대기업·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이동상거래 워킹그룹을 열어 이같은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해외동향·법제도·이동통신·단말기·콘텐츠·솔루션·무선포털·애플리케이션·보안 및 암호·빌링 등 10개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 로드맵에는 EU 등 이동상거래 선진국과 국제기구에서 논의되는 법제도의 추세를 반영하고 관계부처 협의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이동상거래 발전·확산을 위한 종합적인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산자부측은 『지금까지 개발된 이동상거래의 활용 분야가 오락, 메시지전달, 정보제공, 온라인 뱅킹, 경매, 티케팅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와 이동상거래를 접목, 확산하는 정책도 적극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동상거래 워킹그룹 1차 회의에서는 로드맵 발표이전에 이동상거래 포럼을 개최키로 결정했다. 또 이동통신사업자와 콘텐츠 공급업자 과금 산정방식, 독립 URL(Uniform Resource Locator)사용에 관한 문제점 등 국내 이동상거래 관련 현안도 논의했다.
이동상거래 워킹그룹은 전자거래진흥원을 간사로 해 민간기업이 주도하며 산자부에서 후원하는 형식으로 매달 두차례씩 열리며 각 전문위원의 주제발표 및 해당내용에 대한 토론으로 이뤄진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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