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 각 부처가 산업흐름을 반영해 부서 신설과 인력 증원을 추진하는 가운데 과학기술부도 원자력 안전체제의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 관련 부서의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과기부는 원자력국에 방사선 비상대책과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 안전문제를 전담할 통제과를 신설키로 방침을 정하고 행정자치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원 8명으로 구성될 통제과는 한국전력, 원자력안전연구원과 연계된 원자력 중앙통제상황실의 운영을 담당하는 한편 원자력 발전소의 실시간 감시체제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국제원자력기구(IAEA) 협약이행과 원전의 주기적 안전성 평가문제도 다루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부내 원자력 관련 조직과 인력은 정부의 구조조정 노력에 따라 지난 2년간 원자력실이 국으로 바뀌면서 7개과가 4개과로 줄어 인원도 82명에서 55명으로 감축된 바 있다.<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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