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벤처기업인 GNet(대표 이기창)이 45Mbps급 유무선 복합 인터넷 데이터 송수신서비스를 국내 처음으로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
GNet은 지난 15일 충남대 산학연공동연구관에서 한국통신·하나로통신·데이콤·온세통신 등 기간통신사업자, 인터넷 SO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무선 복합 인터넷 데이터 송수신서비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면서 미국 코벡산사와 기술제휴로 개발한 유무선 복합 인터넷 데이터 송수신서비스를 중도일보 사옥과 충남대 산학연공동연구관을 잇는 3㎞ 구간을 45Mbps 전송속도로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ADSL 등 유선 인터넷서비스가 신청 후 2∼3개월을 대기해야 하지만 이 유무선 복합 인터넷서비스는 가입신청 즉시 2Mbps(양방향 4Mbps)급 데이터 처리속도로 가능한 장점이 있다.
GNet은 이에 따라 기간통신사업자로부터 백본을 받아 수용가 용량에 맞게 2.4㎓, 5.8㎓, 17㎓, 19㎓ 등 4가지로 설계해 가입자 PC까지 무선기술로 초고속 데이터 및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Net은 우선 대전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점차 청주·서울 등지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이렉트 시퀀스 스프레드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2년 전 상용화한 GNet은 다양한 무선 인터넷용 RF안테나, 단말기 시험 및 운영관리 중 독특하고 효율적인 모듈레이션 방식과 게인 컨트롤 및 스테이터스 모니터링 기술을 갖고 있다.
이기창 사장은 『정부기관이나 교육기관 등 공공기관과 기존 유선서비스의 소외대상인 다세대주택·오피스텔·호텔 등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ISP 및 SO사업자들과의 전략적 제휴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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