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자 전자신문 8면 「한국통신 전자처방전 EDI서비스」 제하의 기사를 읽고 전자처방전 EDI서비스가 하루빨리 전국적으로 실시되었으면 한다.
얼마전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아 동네 약국에 가니 처방받은 약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며 며칠 후에 오라고 했다. 약속한 날에 그 약국에 갔지만 아직도 약이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처방전을 들고 다른 약국에 갔더니 약은 있지만 처방일자가 7일이 경과되어 약을 조제해 줄 수 없다고 했다. 하는 수 없이 다시 처방을 받아 약을 구했지만 그동안 낭비한 시간과 처방받는데 이중으로 들어간 경비를 생각하면 울화통이 치민다.
이런 때에 한국통신에서 전자처방전 EDI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하니 무척 반갑다. 내가 당했던 이중 처방을 받을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종이처방전을 들고 약국에 갈 필요가 없고, 약국에서는 환자에게 필요한 약을 미리 조제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처방전을 약사에게 정확히 전달할 수 있어 처방전의 분실이나 판독오류에 따른 의료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의약분업이 실시됐지만 시행과정에서 불편한 점이 많다. 전자처방전과 같은 의료전산화가 하루빨리 구축되어 국민들의 불편을 덜어주었으면 좋겠다.
최명숙 경북 칠곡군 왜관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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