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디엘, 해외시장 공략 박차

디지털 데이터 방송 솔루션업체인 포디엘이 유럽·일본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디엘(대표 김문영 http://www.4dl.com)은 소니·필립스·해리스 등 세계적인 방송장비업체와 공동 마케팅 방식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포디엘은 소니의 디지털 데이터 방송용 서버인 「미디어캐스트」에 포디엘의 저작도구인 「4D오소」를 결합시켜 유럽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과 함께 소니의 지분을 투자받는 문제 등을 놓고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갔다.




또 포디엘은 필립스의 디지털 데이터 방송용 세트톱박스에 포디엘의 저작도구를 연동시킨 세트톱박스·서버·저작도구 일체형 시스템을 세계시장에 공급키로 하고 협의를 하고 있다.




이밖에 포디엘은 미국 최대 방송장비업체인 해리스와 미국의 디지털방송 표준인 ATSC방식 이외에 유럽의 DVB방식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2월 설립된 포디엘은 최근 디지털 데이터 방송용 서버 「4D 캐스트」를 비롯해 저작도구인 「4D오소」, 세트톱박스에 탑재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인 「4D MW」 등 디지털 데이터 방송용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유럽표준인 DVB방식과 미국표준인 ATCS방식을 지원하는 두가지 버전을 모두 공급한다.




<강재윤기자 jy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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