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출퇴근하면서 중역회의를 한다.」
현대전자 임원들이 출퇴근 차량을 공동 이용하는 「카풀(car pool)」제에 적극 참여해 기름값 절감은 물론 정보교환의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이 회사가 임원 카풀제를 도입한 것은 지난달부터다.
경기도 이천 본사와 서울 사무소(영동 및 서초빌딩)에 근무하는 임원들을 거주지별로 묶어 공용차량을 배차해 출퇴근에 쓰도록 했다. 업무시간에도 서로 배차시간을 맞춰 차량을 효율적으로 쓰고 있다.
처음에는 불편해하는 임원들도 일부 있었으나 점차 익숙해지면서 한달이 지난 이제 제자리를 잡았다.
80여명의 임원 가운데 47명의 임원이 카풀제에 참여했다.
이천 본사의 경우 서울 거주 7개 그룹, 분당 거주 6개 그룹이, 서울 사무소에는 2개 그룹이 운영중이다. 차량 한대에 세명꼴로 임원들이 동승하는 셈이다.
한 임원은 『차가 막힐 때 같이 탄 임원과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정보도 나눌 수 있어 좋다. 무엇보다 운전을 하지 않아 편하다』고 말했다.
현대전자는 이처럼 임원들의 참여 열기가 높자 카풀 대상의 범위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이익 2731억원…전년比 122%↑
-
2
"반도체만 챙기나" 삼성전자 DX 노조 하루 천명 탈퇴…노노 갈등 격화
-
3
2026 월드컵 겨냥…삼성전자, AI TV 보상판매 프로모션
-
4
삼성家, 12조원 상속세 완납…이건희 유산, 세금·문화로 돌아왔다
-
5
삼성중공업, LNG-FSRU 1척 수주…4848억원 규모
-
6
그래핀랩, 반도체 펠리클 JDA 체결…상용화 잰걸음
-
7
케이이에스, CBTL 의료기기 시험센터 본격 가동… 글로벌 인허가 장벽 낮춘다
-
8
삼성전자 TV 사업 수장 교체...이원진 사장 '턴어라운드' 임무 맡았다
-
9
[사설] '휴머노이드 쇼룸' 시도 만큼 내실도 좋아야
-
10
로아이, 13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