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장비에 좌우되지 않고 전체적인 구조론(아키텍처)에 기반해 네트워크 망을 설계해주는 전문 네트워크 컨설팅업체가 설립됐다.
인프라닉스(대표 송영선 http://www.infranics.com)는 지난 7월 회사를 설립하고 최근 본격적으로 네트워크 컨설팅 사업에 뛰어들었다.
총 7명의 임직원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송영선 사장을 비롯, 삼성SDS와 유니텔의 네트워크 구축 및 컨설팅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미 자체적으로 「네트워크 아키텍처 모델론」을 개발한 데 이어 이 방법론을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인 삼성SDS에 공급했으며 삼성증권은 이에 기반한 네트워크 컨설팅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방법론은 한국정보통신 인력개발센터가 국내 네트워크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중인 교육센터의 교재로 채택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전자지불·전자지로 등 네트워크 미들웨어 솔루션 관련 기술에 대해 애플리케이션 품질을 측정하는 방법론도 개발, 비즈니스모델(BM) 특허를 출원했으며 외국업체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중이다. 또 한국루슨트사가 보유한 인터넷 빌링 솔루션을 한국실정에 맞게 재가공, 국내에 공급키로 했다.
송영선 사장은 『이제 국내에도 네트워크 컨설팅과 구축, 사후서비스 등이 세분화되는 시대로 접어들 것』이라며 『특정장비, 특정 시스템통합업체(SI)나 네트워크통합업체(NI)에 구애받지 않는 중립적인 컨설팅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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