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나 인터넷 무료전화 사이트와 연동이 필요 없는 인터넷전화기가 국내 벤처업체에 의해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VoIP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일레자인(대표 장도호 http://www.elesign.com)은 인터넷전화 세계 표준프로토콜인 H.323을 지원하는 인터넷전화기 앳폰(@Phone)을 개발, 30일 VoIPNet2000행사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앳폰은 독립된 일반전화기 형태면서 고속통신망의 LAN케이블에 접속만 하면 컴퓨터와 무관하게 인터넷을 통해 전화통화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IP주소 대신 전화번호체계를 이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자신의 앳폰이 없는 지역에서도 다른 앳폰에 특정번호를 등록하면 그곳에서도 자신의 앳폰처럼 이용할 수 있는 팔로 미(follow me)기능을 지원한다.
일레자인의 앳폰은 앳폰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인터넷전화서비스업체 앳폰텔레콤(대표 이종석)을 통해 오는 10월부터 일반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앳폰텔레콤은 게이트웨이와 게이트키퍼를 갖추고 공중전화망(PSTN)과 앳폰 사이의 상호접속을 구현함으로써 앳폰-일반전화간 초저가 전화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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