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하이텍(대표 강영만 http://www.3han.com)이 비접촉 IC카드용 고주파 모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명함 정도의 크기로 IC카드 국제표준화기구(ISO14443) 통신신호접속 표준을 만족하도록 설계됐으며 범용 직렬 통신 포트를 내장했다.
비접촉식 IC카드는 카드 판독기에 삽입할 필요가 없고 정확한 카드 위치 맞춤이 필요없기 때문에 설계 및 제작이 용이하다.
또 카드 자체에 기계적인 접촉면이 없어 정전기나 화학적 손상, 습기, 마찰 등에 강한 내성을 갖추고 있다.
지난 96년 설립돼 현재 서울 하계테크노타운에 입주해 있는 삼한하이텍은 이번 고주파 모듈 개발을 계기로 단말기 업체 및 IC카드 사업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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