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로 인터넷 쇼핑몰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오는 12월부터 제공된다.
멀티미디어 홈쇼핑업체인 씨앤텔(대표 한동수 http://www.cntel.co.kr)은 화자인증프로그램 개발업체인 웹프로텍(대표 강희태 http://www.webprotek.com)과 제휴해 비밀번호를 문자로 입력할 필요없이 목소리만으로 쇼핑몰에 접속할 수 있는 화자인증프로그램 서비스를 오는 12월 초에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사용자들은 인터넷 쇼핑몰에 로그인할 때 비밀번호를 문자로 입력할 필요없이 ID입력후 화면에 뜨는 네자리 번호를 마이크에 대고 읽으면 된다.
또 개인사용자의 목소리를 사전에 인지해 본인 이외에는 인증하지 않을 뿐 아니라 번호도 로그인할 때마다 바뀌므로 도용위험이 없다.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존의 방법대로 문자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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