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허브사이트인 인티즌(대표 공병호 http://www.intizen.com)은 인터넷 방송 전문 검색사이트 캐스트스파이더(대표 정필완 http://www.castspider.com)와 제휴를 맺고 인터넷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티즌 회원들은 영화, 음악, 스포츠, 성인방송 등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교육, 생활, 예술, 종교 등의 시사 및 정보 6000여 프로그램들의 인기순위를 파악하고 바로 인터넷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성인방송은 로그인해야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의 주민등록번호 자동 검색시스템을 통해 19세 미만의 청소년은 볼 수 없도록 했다.
캐스트스파이더는 600여개의 인터넷방송국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네티즌의 클릭수로 순위를 매겨 인기순위별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또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연예,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성인 등 주제별로 구분해 소개하고 있다.
인티즌은 이번 제휴로 회원들에게 인티즌 채널에서 수많은 인터넷방송 프로그램을 사이트간 이동없이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고 캐스트스파이더는 자사 사이트를 별도의 마케팅 비용없이 인티즌을 통해 노출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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