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단지내에 원자력 관련산업 벤처들을 위한 원자력밸리가 본격 추진된다.
대덕연구단지내 원자력연 출신 연구원 창업기업 6개사를 중심으로 한 8개의 벤처업체 대표들은 창업보육 이후 본격적인 기업발전과 대덕연구단지와의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위해 원자력밸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대덕 원자력 및 레이저 산업 협동화 사업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추진위 참여업체는 한빛레이저·원다레이저·카이텍·레이저테크·한울로보틱스·파미·한국광학시스템즈·금광 등 레이저기술 관련업체 5개사, 원자력 관련기술 업체 3개사 등 총 8개사다.
추진위는 원자력밸리 조성에 총 1만1100평의 부지가 필요하다고 보고 우선 사업추진과 부지확보를 위해 원자력연과 과기부 장관에게 밸리 조성을 건의했다. 추진위는 또 부지매입 및 1차 건축비로 6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이 가운데 20억원 정도는 추진 업체에서 부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원자력·레이저 산업은 기술집약도가 높아 관련산업의 동반없이는 완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연구단지야말로 기술개발이 중요한 원자력분야의 협동화 사업을 전개하는 데 최적지』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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