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품.소재산업 르네상스를 위하여>8회-인터뷰;최민석엘레파츠닷컴 사장

최민석엘레파츠닷컴 사장

『이제 인터넷은 기업의 발전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도구입니다.』

전자부품 포털사이트인 엘레파츠닷컴의 최민석 사장은 인터넷이 전자산업 분야에 가장 편리한 마케팅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미국의 경우 현재 전자산업 분야의 총거래액 중 40∼50%가 전자상거래를 통해 거래돼 전자상거래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내년이면 전자상거래 비중이 80% 정도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국내 부품업체들의 경우 대부분 웹 사이트를 갖고 있으나 상품 카탈로그 정도의 용도로만 활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웹을 이용한 마케팅이나 판매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최 사장은 『최근 고속 인터넷 보급이 활발히 이뤄지는 등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졌음에도 기업이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단순히 카탈로그만 제공할 것이 아니라 각종 관련 정보를 제공해 구매를 유도하고 고객관련 정보를 수집해 제품 기획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최 사장은 『최종 소비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여러 업체들의 제품에 대한 특성과 가격을 한눈에 비교한 후 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 마케팅을 도입했다면 자체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경쟁사에 대한 파악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인다.

즉 소비자들의 성향에 대한 빠른 파악과 대응, 고객 요구에 대한 신속한 피드백, 인터넷 도입 이전에 기업 내부 전산화의 선행 등이 인터넷시대에 아주 중요한 기업활동의 일환이라는 것.

국내 부품업체들의 경우 홈페이지에 올린 제품 사양을 대부분 이미지나 HTML 등과 같이 일반 문서파일 형태로만 제공하는데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PDF 등과 같은 국제 표준 전자문서 형태로 제공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최 사장은 지적한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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