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폰을 일반 전화기를 쓰듯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해주는 인터넷폰 어댑터용 주문형반도체(ASIC)가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ASIC 전문업체인 아이칩스(대표 손태연 http://www.ichips.co.kr)는 기존 인터넷폰용 헤드세트 전화기나 일반 전화기보다 가격과 성능을 개선한 ASIC 신제품인 「아이텔(I-Tel)」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칩스는 올초부터 이 제품의 개발에 들어가 증폭기(Op amp), 자동전화 리시버, 컨트롤 로직 등을 하나로 집적시켰으며 10월 말부터 양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일반 전화기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어댑터 형태로 기존 어댑터형 제품이 컴퓨터를 통해서만 다이얼업을 할 수 있고 외부전원을 사용해야 하는 데 반해 별도의 외부전원 없이 일반전화기에 그대로 연결해 다이얼업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것이 아이칩스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또 어댑터 포함 일반 전화기형 인터넷폰 제품보다 가격을 절반 정도로 줄였고 크기도 명함수준으로 축소시켰다.
손태연 아이칩스 사장은 『일반 전화기에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는 어댑터 형태로 소프트웨어도 자체 개발했다』면서 『판촉물용 등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칩스는 우선 인터넷폰서비스 회사인 새롬기술 등과 공급 관련 협의를 추진중이며 추후 일반 전화기업체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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