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물절약 운동의 일환으로 산업폐수 줄이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환경부는 전체 폐수발생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폐수를 줄이기 위해 LG마이크론과 두산주류 군산공장 등 하루 물 사용량이 1000톤 이상인 대규모 사업장 24곳을 산업폐수 줄이기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범 사업장들은 자율적으로 산업폐수 재이용 방안 등을 세워야 한다.
환경부는 내년 6월 말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성과가 있을 경우 산업폐수 줄이기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오는 2006년 말까지 산업폐수를 50%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폐수발생 사업장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산업폐수 재이용률에 따라 기본부과금을 최고 80%까지 감면해 주는 인센티브제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산업폐수 줄이기 사업이 정착될 경우 공업용수의 절감은 물론 오염물질 배출량 감소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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