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문업체가 국내 처음으로 벤처기업 지정을 받아 화제다.
주인공은 1 대 1 마케팅 전문업체인 디비아이텍(대표 안경훈 http://www.dbitech.co.kr). 이 회사는 지난 12일 서울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 확인(확인서 제 2000113471-4417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마케팅 전문업체가 벤처기업 지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마케팅 관련 소프트웨어(SW)나 프로그램이 아닌 자체 개발한 마케팅 기법과 노하우에 대한 사업성 부문에서 이같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벤처의 의미나 규정이 넓어지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디비아이텍측은 평가 주관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사업성 심사결과 「기술평가 기업」 중 「자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한 기업」 부문에 해당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인터넷, 데이터베이스(DB), 멤버십, 고객관리(CRM), 트랜잭션 트래킹 시스템(TTS) 등을 마케팅 엔진으로 삼아 1 대 1 인터액티브 마케팅을 전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인포미디어리라는 점이 인정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디비아이텍은 이번 벤처 인증으로 세제·금융 지원은 물론 코스닥 상장시 혜택, 병역특례업체 지정에 따른 우수인력 확보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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