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대표 이상용 http://www.kdic.or.kr)가 파산 금융기관의 효율적인 정리는 물론 부실 사전방지를 위한 위험관리시스템(RMS) 구축에 착수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파산재단 자산관리와 금융기관의 예금동향 다차원 분석기능을 보유한 위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SI업체인 교보정보통신(대표 이경호 http://www.kico.co.kr)을 주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 위험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예금보험공사는 파산재단의 자산현황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자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금융기관의 예금동향 및 통계정보의 과학적 분석으로 예금자 보호와 금융기관 관리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교보정보통신은 앞으로 약 5개월 동안 자체방법론을 통한 분석, 설계, 다차원 모델링 단계를 거쳐 데이터웨어하우스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더욱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고객관리(CRM) 및 전략적기업관리(SEM) 시스템 등도 추가로 제안해나갈 계획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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