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2004년까지 총 사업비 2428억원을 투입, 부산과학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토공은 이를 위해 부산과학사업단을 구성, 이 사업을 전담토록 했다.
토공은 부산시와 단지내 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한 부담금 문제를 합의한 데 이어 사업규모에 대한 최종합의가 이뤄져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산시 강서구 지사동 일대에 68만평 규모로 조성될 부산과학산업단지에는 공장 및 연구시설 32만평, 지원시설 14만평, 공공시설 22만평이 조성되며 총 160개 업체와 382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부산과학산업단지는 91년 12월 지정됐다.
입주업종은 정보통신, 자동차관련 산업, 연구시설, 신소재 및 정밀화학 등 첨단하이테크 산업이 주류를 이룰 전망이다.
토공은 22일 녹산국가산업단지 현장에서 김용채 토공 사장, 안상영 부산시장, 강병중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과학산업단지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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