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손기락 http://www.lgis.com)이 미국 블랙앤드데커에 1200만달러 상당의 고속절단기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3년에 걸쳐 공급할 LG산전의 고속절단기(모델명 DW870)는 특수 열처리된 정밀기어를 채택해 내구성을 높인 제품으로 산업현장에서 강재를 절단하는 데 사용된다.
LG산전은 이번 계약으로 자사 고속절단기의 품질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미국 지역에서 전동공구 수출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산전은 올해 10만대 규모로 예상되는 국내 고속절단기시장에서도 지난해 대비 60% 이상 신장한 4만대의 고속절단기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TSMC, 日 구마모토 1공장 양산 가동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9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