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IT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국내 정보산업계 전문 프로그래머 1400여명이 참가해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IT강국을 위한 다짐대회」가 개최된다.
의료정보화업체인 비트컴퓨터(대표 김현정)는 지난 10년 동안 컴퓨터 전문 프로그래머 양성을 위해 부설기관으로 운영해온 비트교육센터 출신 엔지니어 1400여명을 오는 24일 코엑스몰 컨벤션센터로 초청, 그동안의 교육사업 평가와 미래 IT강국 실현을 위한 새로운 다짐의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비트컴퓨터는 참가자 전원이 국내 정보산업계의 진정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국내 IT인력에 관한 전반적인 상황을 분석, 발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조형물 제작과 퓨전 공연 등을 통한 친목의 기회도 갖는다.
비트교육센터는 지난 90년 8월에 전산분야 실무능력과 응용력을 갖춘 전문 엔지니어 양성을 목적으로 비트컴퓨터의 부설교육센터로 설립돼 그동안 4000명 이상의 전문 프로그래머를 배출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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