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시스템(대표 김창곤·김충언)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대표 박무익)와 공동으로 국내 인터넷 웹사이트의 순위평가서비스 업체 「베스트사이트(대표 안승욱)」를 설립, 오는 22일 사업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설립되는 베스트사이트는 자본금 4억원 규모며 국내 최대 리서치 전문업체인 한국갤럽과 인터넷 솔루션분야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인디시스템이 50 대 50으로 지분 참여하게 된다. 베스트사이트는 양사의 장점을 살려 과학적인 데이터를 근간으로 한 웹사이트의 순위평가 및 기업마케팅을 위한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베스트사이트는 방문자 트래픽 정보 외에 웹사이트의 유용성테스트(Usability Test)를 실시해 각 부분별 순위지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갤럽은 오프라인에서의 각종 조사관련 툴 및 노하우를 온라인에 접목시키는 역할을 맡고, 인디시스템은 인터넷 관련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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