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전문업체인 넷피아닷컴(대표 이판정)이 하이텔·하나로통신과 공동으로 한글도메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17일부터 한글도메인 서비스에 나선다. 이에 따라 하이텔과 하나로통신 가입 고객은 별도 응용프로그램 없이도 웹브라우저 인터넷 주소 입력창을 통해 영문을 입력하지 않고 한글로 국내외 웹사이트에 바로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이판정 사장은 『지난 98년 DNS기술을 기반으로 한 한글도메인 서비스를 개발해 지난해 9월부터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제휴로 국내 한글도메인 보급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피아닷컴은 한국통신·데이콤 등 대형 통신회사와 서비스 연계를 위한 테스트를 추진중이다. 또 자체 개발한 자국어 도메인 엔진을 중국과 일본에 수출하기로 하고 협상을 진행중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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