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헬스케어>의료기기업체-중외정보기술

중외정보기술(대표 장원영 http://www.cw-it.co.kr)은 병의원 설립과 경영에 필요한 모든 의료기기 설비·시스템 구축과 효율적 환자관리를 통한 고객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통합 의료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중외정보기술은 주력제품인 병원용 전자차트 「E차트」와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 「E-PACS」로 아직 불모지 상태인 국내 의료정보시장 선점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중외의 시장선점 첫번째 카드는 간판제품인 E차트. E차트는 의원급 이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웹기반 전자차트로 현직 의사가 직접 개발해 사용자 입장이 제대로 반영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가·약가 변동명세 조회와 자동갱신처리,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 자동 다운로드, 인터넷·통신망 통합을 통한 실시간 AS, 병의원간 온라인 협의체 운영, KIMS 약물DB 연동, 병의원 규모에 맞는 데이터베이스 선택, 건강상담용 멀티미디어 자료 제공 등을 주요기능으로 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중외정보기술은 진단용 영상관리시스템 PACS로 의욕적으로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 의원급에 맞춰진 의료정보시스템 E-PACS와 종합병원급에 해당하는 Full-PACS가 그것으로 특히 종합병원용 제품은 병원정보시스템(HIS), 방사선정보시스템(RIS)과도 표준 프로토콜인 HL7로 연동되기 때문에 경쟁사 제품에 비해 연동성이 뛰어나다는 것과 전세계 4000여 고객병원 정보를 내장한 데이터제너럴사 및 마스케어사 등과 제휴해 원격진료의 범위가 넓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현재 E차트의 경우 전국 수백곳의 병의원에 공급돼 있으며 PACS는 현재 적극적으로 시장개척에 나서는 중으로 중외정보기술은 제품개발·기술지원·시스템구축에 주력하고 마케팅은 병의원쪽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중외제약이 주로 담당하는 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8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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