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포항제철·현대·한진 등 4대그룹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MRO 마켓플레이스 「엔투비」가 오는 22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한국통신 등 4개 참여그룹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 엔투비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자본금은 당초 300억원에서 160억원으로 조정해 그룹사별로 40억원씩 분담키로 했다. 솔루션은 오라클·아이투아리바 연합과 엑스닷컴을 놓고 가격협상중이다.
엔투비가 설립되면 MRO 관련 전문 마켓플레이스 사업자로는 SK글로벌이 주도하는 MRO코리아(대표 문태성)에 이어 두번째 기업이 된다.
한편 MRO코리아는 엔투비의 설립에 맞서 오는 10월부터 SK글로벌·SK건설 등 관계사를 중심으로 사무기기 영역에서 사업을 우선적으로 시작해 MRO 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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