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자상거래 전문 솔루션업체 i2테크놀로지는 최대 종합금융업체인 시티그룹, 미국 7위인 은행 웰스파고 등 4사와 합작해 e비즈니스 벤처회사를 설립했다고 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합작사는 파이낸셜세틀먼트매트릭스닷컴(FSM)으로 자동차, 항공, 에너지, 화학, 농업 등 전 산업 부문을 망라한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시장을 구성하고 구매부터 대금의 입금까지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합작사 설립에는 미국의 전력회사인 엔론의 통신자회사인 「엔론 브로드밴드 서비스」와 인터넷뱅킹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인 「S1」도 참여했다.
FSM은 금융기관이 보유한 노하우와 금융서비스 SW를 제조하는 업체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대금지급 서비스부문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i2테크놀로지 산지브 시드후 회장은 『지금까지 많은 인터넷업체들이 개별적인 금융서비스를 해왔으나 전자상거래부터 대금결제까지 통합한 다중 서비스 모델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한편 시티그룹과 웰스파고 은행은 자신들의 기반시설이 온라인과 연계돼 한단계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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