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신임 장관에 신국환 전 공진청장이 내정된 데 대해 『상공부 정통 관료 출신이 수장으로 오게 돼 산적한 현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
산자부 직원들은 신임 장관으로 그동안 거론되지 않던 신 장관의 발탁에 대해 다소 의외라는 표정을 보이면서도 상공부 출신 「맏형」이 수장을 맡게 돼 조직안정은 물론 산업경쟁력을 도약시킬 수 있는 리더십을 기대하는 모습.
국장급의 한 간부는 『신 장관이 상공부 재직 시절 타고난 보스 기질과 업무 추진력으로 일찌감치 장관후보 0순위로 꼽혀왔다』며 『특히 무역과 통상 분야 등 실물 경제에 밝은 만큼 현장밀착형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희망.
다른 간부는 『전임 김영호 장관이 금융과 산업 양대 부문에서의 동시 발전을 추구하는 쌍두마차론을 기치로 산업정책을 이끌어왔는데 6개월 남짓 비교적 짧게 장관직을 마치게 돼 아쉽다』면서 『그러나 신임 장관이 전임에 이어 합리적인 산업정책을 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표시.
또 다른 간부는 특히 『신임 신국환 장관의 친정복귀는 실물경제를 잘 아는 그를 중용해 집권 후반에 안정적인 산업관련 정책을 펴겠다는 김 대통령의 의중을 읽을 수 있다』고 한마디.
<이재구기자 jklee@et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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