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지 않은 성격으로 친화력이 강한 정통 재정금융 전문가. 일선 세무와 세정 부문에서 잔뼈가 굵었고 94년부터 한국투자신탁 사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한국산업은행 총재를 맡는 등 금융기관장으로서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와 경력을 추가했다.
협력적이며 생산적인 노사관계의 정립을 통해 직원 사기진작에 힘쓰는 한편 합리적인 대외협상을 전개하는 스타일로 업무처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판이다. 산업은행 총재 재직시절 기아자동차 매각과 대우자동차 매각 등 핵심기업 매각 및 정상화를 위해 채권단내 이견조정을 잘해냈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부인 이영자씨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충남 보령(63) △고려대 법학과 △재무부 사무관 △예산서무서장 △국세청 징세과장 △재무부 직접세과장 △국세심판소 심판관 △서울지방국세청 간세국장 △광주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조사국장 △재무부 세제국장 △재무부 국세심판소장 △재무부 세제실장 △한국투자신탁 사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한국산업은행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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