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전자업체 광원과기(光遠科技)는 세계 최초로 360도 서라운드 컬러 디스플레이를 개발, 양산화에 착수했다고 「전파신문」이 보도했다.
광원과기가 개발한 「DS2012」 디스플레이는 360도 서라운드 발광다이오드(LED) 컬러 제품으로 3개의 100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컴퓨터가 제어, 같은 내용을 3개 화면에서 동시 시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PR, 콘서트, 라이브의 생중계, 쇼핑몰, 이벤트 행사장, TV회의, 자동편집 프로그램, 원거리 교육 등 다양한 용도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DS2012 디스플레이 기술은 기존 제품에 비해 5∼0%의 원가절감도 실현했다.
광원과기는 올해안에 48인치 및 72인치형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수요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생산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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